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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6회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꿈을 향한 도전, 내일을 향한 발걸음' 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사전 예약자 8210명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 등 2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대학홍보관과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의 1대1 진학상담관이 운영됐다. 상담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희망 진로 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교육청과 EBS는 공동으로 학습전략설명회를 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과 영역별 학습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의학, 항공운항,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 재학생이 참여한 특수학과관도 운영돼 전공 선택 과정과 합격 경험, 진로 정보를 공유했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대학진학박람회는 경남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진정한 '진학 축제의 장'이 됐다"며 "공교육 안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학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교육청, 여름방학 돌봄교실 확대… 초등생 2,139명 추가 수용
경남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여름방학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존 돌봄교실 이용 학생뿐 아니라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교육청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추가 수요를 수용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방학 중 돌봄교실 추가 이용을 희망한 학생은 2139명으로 집계됐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별 예산을 지원해 방학 전 돌봄교실 운영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돌봄교실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1인당 8000원 상당의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경남교육청 40%, 경남도 6.6%, 시·군 53.4%의 비율로 분담한다.
경남교육청은 방학 기간 돌봄교실 운영과 학생 안전관리, 건강도시락 위생,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현장 점검해 돌봄서비스의 운영 내실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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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