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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관객 15만38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0만2160명으로 이번 주말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프'는 나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비무장지대 인근의 가상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해외 배우들도 출연한다. 화려한 배우진의 연기와 강렬한 액션, 나 감독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전날 1만995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46만5012명을 기록했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모아나'는 전날 관객 1만6041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8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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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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