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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민 소통 캐릭터 '피코프렌즈'를 앞세워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를 친숙하게 알리는 콘텐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피코프렌즈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했다.
코이카는 피코프렌즈가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단일 캐릭터 '피코'(PeKO)로 출전해 이벤트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평화·사람·번영·환경·파트너십 등 코이카 핵심 가치인 '5P'를 상징하는 캐릭터 그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피코프렌즈는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국민 소통 캐릭터다. 코이카 공식 SNS는 물론 전 세계 50개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정책 홍보에 활용되며 국내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출시 17분 만에 완판됐고, K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한국잡월드 팝업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네팔과 베트남, 알제리 등에서 현지 ODA 사업과 연계한 홍보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공공기관들이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하는 가운데 코이카 또한 피코프렌즈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2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코이카는 본선 진출을 기념해 투표 인증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과 한정판 피코프렌즈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코이카 관계자는 "피코프렌즈가 국제개발협력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 소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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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
산업2부 김다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