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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29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운을 뗐다. 고지용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아들 승재가 충분히 상황을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지용은 "앞으로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OSEN 보도에 따르면 양육권은 아내 허양임이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지용 소속사 측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발표까지 해야 하는 고지용의 상황이 안타깝지만, 아이를 지키는 선택을 했을 뿐 어떠한 이유도 없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 그럼에도 가족들에 대한 루머나 추측성 이야기가 나온다면 회사 차원에서 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용은 2013년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2017년부터 약 2년간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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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시대 강지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