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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여름밤 자연을 체험하는 가족 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모기장 속 여름밤학'을 오는 8월7~8일과 14~15일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명품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도심 가까운 물왕호수에서 야간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물왕호수의 여름밤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과 만들기, 자연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물왕호수 내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당 40명씩 가족 단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시흥 설화 마당'을 비롯해 여름 곤충을 주제로 한 모루 인형 만들기, 노을을 감상하는 '선셋 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물왕호수를 중심으로 한 야간 생태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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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박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박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