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 /사진=시대DB.


올해 상반기 전남 지역 아파트 분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광주는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하며 극명한 대비를 나타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누계 전남 지역 공동주택 분양은 4179가구로 전년 동기(294가구) 대비 1321.4% 급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면 광주 지역 분양은 356가구에 그쳐 전년 동기(1146가구) 대비 68.9% 급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남과 광주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6월 현재 전남권 미분양 주택은 2649가구로 전월(2798가구)보다 5.3%(149가구)감소했고, 광주는 1245가구로 전월(1259가구)대비 1.1%(14가구)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전남은 1568가구로 전월(1703가구)대비 7.9%(135가구)감소했고, 광주권은 705가구로 전월(709가구)대비 0.6%(4가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