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 글로벌 파트너 SJKP가 태국 로펌 L&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기업의 태국·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법무법인 대륜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법무법인 대륜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태국 시장 공략 지원에 나선다.

법무법인 대륜은 글로벌 파트너 로펌 SJKP가 태국 로펌 로렌츠 앤 파트너스(L&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기업의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크로스보더 법률·투자 자문 역량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3일 화상으로 열린 협약식에는 김국일 대륜 대표, 박동일 대표와 틸 모르슈타트 L&P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1995년 설립된 L&P는 태국 방콕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홍콩, 베트남 호찌민 등에서 활동하는 로펌이다. 태국 외국인사업법(FBA)에 따른 투자 구조 설계와 제조시설 설립, 인허가 및 행정 절차,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제 준수 분야를 강점으로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수합병(M&A) 거래 구조 설계와 국제 조세 계획 등 금융·법률 자문, 국경 간 투자 구조 설계, 외국인 직접투자 및 현지 규제 대응, 독점금지법 관련 분쟁 해결, 상호 고객 의뢰 및 공동 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고객에게 법률과 금융, 전략 자문을 결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태국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 리스크를 줄이고 현지 안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틸 모르슈타트 L&P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JKP와 함께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태국 진출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현지 규제 대응 경험과 SJKP의 크로스보더 자문 역량을 결합해 기업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일 대륜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는 현지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투자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국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더욱 폭넓은 글로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JKP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 설립된 이후 국제 분쟁, 투자, 조세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로펌 및 컨설팅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륜은 SJKP를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