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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이 이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분양한다.
4일 동일토건에 따르면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건축비에 업체들의 적정 이윤을 더한 분양가 책정 방식을 법으로 규정해 분양가격을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최근 인건비·공사비·택지비 등 원가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해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총 2개 단지 1250가구로 조성되며 이번 공급 물량은 1단지 589가구다. 2단지 661가구는 분양 일정은 미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으로 이뤄지는 1단지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5가구 ▲59㎡ B타입 112가구 ▲59㎡ C타입 38가구 ▲71㎡ A타입 38가구 ▲71㎡ B타입 78가구 ▲84㎡ A타입 148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SK하이닉스가 6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팹·Fab) 4기를 짓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동일토건은 이 단지가 앞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50여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지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회사도 단지 내 공급 물량이 한정된 데다 반도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라는 희소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청약·대출·거래 등 각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가 산업단지에 들어서 거주지와 거주기간 관계없이 청약 자격 및 요건만 갖춘다면 전국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산업단지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돼 입주기업 근로자에겐 우선 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이남수 투미부동산컨설팅 부사장은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수록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가치는 커질 것"이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분양가상한제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입지를 동시에 갖춘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미래가치를 고려하는 투자자의 관심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14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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