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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에 따르면 경제문화국을 신설하고 기존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으로,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사업소는 폐지하고 관련 기능은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본청에는 성평등아동과, 공동체과, 정원녹지과, 토지정보과, 기후에너지과 등 5개 과를 신설한다. 특히 기후에너지과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을 통합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첨단산업과 민생경제, 문화·관광, 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정책을 총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성평등아동과를 신설하고, 포용사회과에 어울림사회팀, 장애인시설팀, 사회연계팀을 신설해 다문화·외국인 지원, 장애인 복지, 1인 가구와 자살예방 등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한다.
도시건설 분야는 토지정보과와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도시공간 관리와 지역건설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국은 정보통신과를 데이터정보과로 변경해 AI·빅데이터 행정과 정보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민원과에는 바로민원팀을 신설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권역별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가축질병 대응 기능을 보충한다. 또한 인구 7만 명 규모로 성장한 공도읍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도읍장을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격상하고 2개 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기능을 재배치하고 부서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문화 활성화, 복지서비스 다양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안에 조직개편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개편된 조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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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