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서구청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복지 대표 브랜드인 '천원의 동행'을 청년 주거 분야로 확대한다.


서구는 고향사랑기금 약 3900만원을 투입해 무주택 청년의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하는 '청년 천원 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과 학업, 독립 등을 위해 이사하는 청년들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2026년 7월1일 이후 거래금액 1억원 이하인 서구 소재 주택을 임차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다. 대상자는 최대 30만원의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받으며 중개보수 가운데 1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서구가 지원한다.

신청은 공인중개사에게 중개보수를 먼저 지급한 뒤 임대차계약서와 지급 증빙자료 등을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천원국시와 천원택시, 천원세탁, 천원정리수납, 천원광고 등 생활밀착형 '천원의 동행' 정책을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들의 이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고향사랑기금을 지역에 필요한 곳에 활용해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