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창작 오페라 <연서>가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오페라 <연서>는 2010년 초연 때와 비교해 시대배경이 압축됐다. 조선시대, 일제시대, 현대에 이르던 방대한 스케일에서 조선시대의 한 배경에만 집중한 것. 그 결과 인물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절세의 미녀 도실과 그를 향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하는 아륵의 사랑이야기다. 여기에 도실을 연모해 그를 얻으려고 온갖 수단을 쓰는 기탁의 이기적인 사랑과 아륵을 남몰래 도우며 헌신적인 사랑을 보이는 연아도 있다.

<연서>의 음악은 한국의 고유 음계이며 서양음계의 단조와 비슷한 계면조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전보다는 대중에게 훨씬 다가선 모습의 음악을 이번 창작오페라 <연서>의 두번째 이야기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3월15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399-1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