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탬프 프레임으로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현대차 벤처 사업팀이 개발한 전기자전거 모델명 'ESF1'이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첫선을 보였다.



중형왜건 i40 후미에 탑재·전시된 'ESF1은 배터리와 모터를 포함, 총중량 20kg으로 카본 소재로 성형한 듯 미려한 프레임을 자랑했다.

이 깔끔한 프레임은 자동차 제조 공정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스탬프 프레임(Stamped Frame)이라 불리며, 금속 프레임을 길이방향으로 정확히 반으로 갈라 양쪽을 각각 프레스로 눌러 성형한 후 용접이나 볼트조립으로 완성된다. 업계 전문가는 "'ESF1'을 양산한다면, 세계 최초의 풀 모노코크 스탬프 프레임 자전거(the first full-monocoque stamped frame bicycle)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ESF1'은 뒷바퀴에 모터를 장착했고, 하드테일(전방 완충) 형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구동계에는 카본 소재의 타이밍벨트를 적용했다.

▲ 뒷바퀴에 모터를 장착했고, 구동계는 카본 소재를 사용했다


에코브(eccov, eco community vehicle)는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전기자전거 개발 프로젝트 팀으로 3년 연구 성과를 이번 'ESF1'에 담았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