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현지시간) 펼쳐진 옴니엄 30km 포인트 경기(위원회 자료)
한국 '사이클 간판' 조호성(38·서울시청)의 역주가 11위에 그쳤지만, 16년 페달링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조호성은 4~5일(현지시간) 6개 종목을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는 남자 옴니엄 경기에 출전, 전체 18명 중 11위에 올랐다.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 이후 '16년 도전사'는 사이클 계 귀감이 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4위로 아마추어를 마감한 조호성은 경륜을 시작,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는 등 화려한 프로 세계를 페달링 하다가 올림픽 사이클 64년 첫 메달을 위해 2008년 아마추어로 복귀, 이번 런던에서 감동의 역주를 펼쳤다.
한국 사이클은 1948년 14회 런던올림픽 진출(고 권익현·황산웅) 이후 조호성 등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조호성이 출전한 남자 옴니엄에서는 라세 노맨 한센(덴마크·27점)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코카드(프랑스·29점)와 클랜시(영국·30점)가 각각 은과 동을 차지했다.
▲ 남자 옴니엄 최종 결과, 조호성 선수가 11위에 올랐다.(위원회 자료)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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