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다. 최고 500mm 이상의 폭우와 초속 50m/s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은 29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피해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주택이나 자동차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비롯해 손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처 요령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풍수해보험은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ㆍ풍랑ㆍ해일ㆍ대설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전국 어디서나 주택(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풍수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만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발생시 실질적 복구비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금액의 최대 90%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
 
풍수해보험은 현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4곳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운전자는 '자기차량손해' 항목 가입 체크
 
폭우로 인해 자동차가 침수되는 위험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자기차량손해(자차) 항목에 가입했으면, 차가 침수되기 전의 상태로 원상 복구하는 데 드는 일체의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차량 도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놓았을 때 빗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보상되지 않음에 유의해야한다. 또한 차 안, 트렁크, 화물차의 적재함 등에 있는 물건은 자동차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보상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