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13일부터 뉴 제너레이션 ES의 판매를 시작한다. 렉서스는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렉서스 신형 ES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ES는 렉서스의 6세대 모델로 6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렉서스 고유의 조용한 실내공간을 강조하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전륜구동 차량의 강점을 살려 휠베이스를 45mm 늘려 대형승용차와 맞먹는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동시에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5mm 늘리고, 25mm 줄여 전체 길이가 25mm 만 늘어났다.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이라는 상반된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결과다.


한편 렉서스는 ES 라인업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를 새롭게 투입했다. 2.5리터 4기통 엔진을 적용한 ES 300h는 도심 16.1km/L, 고속도로 16.7km/L, 복합 16.4km/L의 공인연비성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신형 ES 350 표준형과 고급형, 하이브리드모델인 신형 ES 300h의 표준형과 고급형 등 4가지 모델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최근 공시된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반영, 신형 ES 350 표준형이 5630만원, 고급형이 6230만원, 하이브리드모델인 신형 ES 300h 표준형 5530만원, 고급형 6130만원이다. 하이브리드인 ES 300h의 가격을 가솔린 모델보다 낮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렉서스 ES의 매력을 경험하도록 하자는데 가격정책의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시장확대를 위해 ES 300h의 가격을 더욱 경쟁력 있게 책정한 것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를 합쳐 월 500대의 판매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ES는 지난 8월16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700대의 사전계약을 돌파했다. 렉서스 ES는 2001년 12월에 4세대 모델이 국내에서 첫 출시된 이래 올해 8월 말까지 2만5704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