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자전거대행진이 열린 세종로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서울시 '보행친화도시' 행사가 23일(일) 세종로에서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 5천여 자전거 라이더와 시민 3만여 명 등은 '생활자전거대행진'과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행사에 참가했다.
▲ 당인리 화력발전소 인근 강변북로를 달리고 있다. 특히 생활자전거대행진은 5천여 자전거가 광화문광장에서 강변북로를 이용, 상암 월드컵경기장 17km 구간을 달리며, 일대 장관을 이뤘다. 자동차전용도로인 강변북로가 자전거 '광폭 전용도로'로 변한 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생활자전거, 미니벨로, 리컴번트, 산악자전거, 사이클 등 각양각색의 자전거가 강변북로를 달렸다.
자전거 행렬이 빠져 나간 세종로는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직거래 및 재사용 나눔장터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태풍으로 멍든 농심(農心)을 달래듯 사과며 배 등이 차례나 선물용으로 동나기도 했다.
▲ 5천여 라이더가 광화문광장에서 17km를 달려 상암 월드컵공원에 도착했다. 한편 서울시는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를 정례화할 계획이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의견 수렴과 홍보 등을 통해 '보행친화도시'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