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보안서비스회사로 발돋움 중인 에스원(대표 윤진혁)이 올 들어 ‘두 마리 토끼’를 다잡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기술개발 확대를 통해 최강 보안기업의 입지를 구축한 것은 물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성을 띠고 있어서다.     

우선 ‘보안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홈시장을 제대로 공략한 것이 에스원의 2012년을 ‘전성기 모드’로 만들게 한 대표적인 요인이다.


회사는 올 들어 ‘1인 가구’를 비롯한 소규모 가구가 증가한 것에 착안,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시장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강력범죄의 증가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된 덕분인데, 주식시장에서 에스원이 항상 ‘주목받는 종목’으로 평가된 것도 이같은 홈 보안서비스의 상승세가 한몫했다. 

특히 에스원이 올 들어서도 여전히 보안시장의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보안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발전시킨 ‘숨은 노력’이 컸다.   
 

◆끊임없는 기술개발, 첨단보안회사 입지 구축

에스원의 첨단기술은 1993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기술연구소(현 융합보안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소속 전문 연구진들은 보안관련 기초기술 분야는 물론 첨단응용기술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친 보안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개발된 첨단기술은 기존 보안솔루션과 접목해 실제로 많은 보안현장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실제 지난 3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선보인 '얼굴인식시스템'만 해도 기술력 하나만으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이 시스템은 1초 안에 본인확인이나 이름, 국적, 출입기록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정상회의 참석자들을 여러 번 놀라게 했다. 에스원의 독자 기술개발을 통해 탄생한 얼굴인식시스템은 무선인식(RFID) 기반의 검색대와 최첨단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된 최첨단 보안 기술의 집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스원의 기술개발 의지는 군사용 UWB(Ultra Wide Band, 초광대역) 레이더 기술을 보안솔루션에 접목, 세계 최초로 실내 UWB센서를 상용화한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사실 UWB는 센싱범위가 넓고 투과력이 강해 실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스원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실내용 UWB센서를 단독으로 개발해냈다.

◆심폐소생술교육 등 안전사회구현 솔선수범

기술개발만큼이나 에스원이 올 들어 ‘전성기 행보’를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은 바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안전한 사회 구현’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에스원은 무엇보다 심폐소생술 교육봉사단인 '안심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땀흘리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말까지 총 800여 차례에 걸쳐 4만3000여명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수료 후 실제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미담으로 이어졌다. 

에스원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학교주변 등 청소년 대상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 것은 물론,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스원 출동요원들이 적극 개입해 청소년을 선도하는 '청소년지킴이' 활동도 전개했다. 지난 9월까지 총 10만8000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이 활동의 수혜를 입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5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