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1% 증가한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억원으로 7.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억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기조는 계속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익률이 높은 자가생산 품목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한 결과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 하락에 따라 원재료 매입단가가 낮아졌고 원재료 구매선 다양화, 직수입 등의 방법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등 전반적인 손익구조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말 현재 원가율은 49.5%로 전년 말보다 11.7%포인트 감소했다.

경남제약은 작년 말 합병 이후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한창이다. 3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은 224%로 지난해 말 345%보다 121%포인트 낮아졌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비타민 제품군 및 일반의약품군 등 손익이 좋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로 영업이익 흑자기조 유지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매출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