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려진 풍경의 아름다움을 정지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움직이는 빛이 있는 풍경화’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진원 작가가 '투 더 글로리(To the Glory)'전을 연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구약성서의 '창세기'를 표현하는 다양한 풍경을 담고 있다. 구약성경 창세기의 “창조주가 ‘빛이 있으라’하자 빛이 생겨났고, 큰 두 빛을 놓아 땅을 환히 비추자 그 중 큰 빛은 낮을, 보다 작은 빛은 밤이 되었다”는 구절이 모티브다.
 
정통적인 회화 방식을 사용해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되 LED 조명을 사용해 빛을 구현했다. 캔버스 뒤 조명을 설치해 그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속 풍경 역시 시시가각 달라진다. 마치 그림 속 풍경을 비추는 붉은 태양이 살아있는 듯 느껴진다.
 

 
12월8일까지. 서울 양재동 하이브랜드 갤러리작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5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