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정말 뭐가 문제인지 모르나보다"
 
다음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어떤 차량을 보고 누리꾼들이 떠올린 이미지다. 이들을 통해 연상되는 차는?
 
<보기> 로체, 크레도스, 토스카, 렉서스LS, 죠스바
 
머니위크 256호 <꼴찌 추락 벼랑에… 믿을 건 SM5뿐?> 기사의 댓글을 통해 확인된 누리꾼의 SM5에 대한 이미지 키워드다. 닮은꼴이라며 누리꾼이 제시한 단어들 사이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이미 구모델 이미지가 박혀있는 흘러간 모델이라는 점이다.
 
르노삼성의 디자인에 대한 혹독한 평가다. '시대를 거스르는 디자인'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뉴SM5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차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누리꾼의 뉴SM5 디자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은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듯하다.

▶헐. 디자인이 더 개판이 됐네. 파격은 아니어도 참신, 산뜻 정도는 돼야지. 이건 뭐. 에휴. 이게 팔리면 이상한거다. (이제곧서른님)

▶다른부서 사람 정리해고 하지말고 디자인하는 사람부터 정리해라. (박하사탕님)

SM5에 대한 기대가 큰 탓일 수도 있겠다. 과거 삼성그룹 시절 SM5는 중형차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만큼 탄탄한 지지층을 보유한 차다. 현재 현대기아차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르노삼성이 경쟁력을 갖췄으면 하는 누리꾼들의 바람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비록 일본차 가져다 조립만 해서 판 것이지만 1세대 520, 525같은 명차를 다시 만들어주길 기대해본다. (손성웅님)

▶정말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가 보다. 처음 SM5에 대해 느꼈던 만족감으로 혹시나 하며 기다려왔는데…. 현기차는 이상하게 안 끌리고. 유지비 때문에 망설였던 수입차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아 정말 안타깝다. (sj003님)

르노삼성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선결해야 할 문제들을 누리꾼은 하나씩 짚어주셨다. 회생이냐 몰락이냐의 중대기로에 선 르노삼성이 한번쯤 곱씹어봐야 할 문제들이다.
 
▶SM5, 소나타, 벤츠 몰아봤는데 SM5 연비 안습. 기름 뚝뚝 떨어지는것 볼 때마다 왕짜증이다. (텍사스홀)
 
▶차 디자인 안 바꾸면 너네는 망해. (쏘는남자님)


▶살려면 가격부터 내려라. (푸하하님)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5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