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실현 7호점의 주인공은 김재곤 사장(46). 김 사장은 8년간 다른 가게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비로소 자신의 가게를 갖게 됐다. 하지만 내 가게를 가졌다는 기쁨도 잠시, 수익이 생각처럼 나지 않았고 네식구의 생활비도 턱없이 부족했다. 급기야 고깃값을 제때 주지 못하는 지경이 됐고, 결국 소자본 창업자를 지원하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을 통해 대출을 받아야 했다.
김 사장은 '현대차미소학습원'에서 사장의 마음가짐부터 실무까지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노력했다. 현대차미소학습원은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원이다. 이와 같은 김 사장의 적극적인 의지는 현대카드·캐피탈의 '드림실현프로젝트'에 부합했고 '드림실현 7호점'으로 선정되는데 손색이 없었다.
김 사장은 현대카드·캐피탈로부터 사업컨설팅, 시설보수, 인테리어, 간판디자인, 마케팅, 홍보물 등 가게 리뉴얼과 관련된 전반적인 인프라를 지원받았다.
그는 가게를 직접 운영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경영자로서의 자세가 부족했다. 따라서 현대차미소학습원을 통해 경영개선 교육을 받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김 사장은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컨설팅 대표에게 사업컨설팅 교육을 받았다. 또 정육점 업계에서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손꼽히는 '좋은축산마을'의 이재혁 대표를 멘토로 초빙해 고기를 발라내는 기술부터 다시 배웠다.
이와 함께 '착한소 맛돼지 한우리축산'이라는 기존 상호를 '착한정육점'으로 바꿨다. 싸고 질 좋은 고기를 제공하는 착한 가게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려는 김 사장의 뜻이 반영된 상호명이다.
'착한정육점'이라는 브랜드에 맞게 가게 인테리어도 바꿨다. 출입문을 개방형으로 만들어 동네 주민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정육점 특유의 냄새도 쉽게 없어지도록 했다. 가게 내부에 어지러이 걸려 있던 가격표를 새로 만들어 외부에서도 가격을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이렇게 가게의 인테리어를 바꾸고 마케팅 비법을 새롭게 배운 결과 착한정육점은 새단장 이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열심히 하고자 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김 사장이 현대카드·캐피탈의 드림실현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
이석호 현대카드 CSR콘텐트 팀장은 "가게 한곳을 바꾸는데 드는 비용은 인테리어와 컨설팅을 포함해 1000만원 안팎이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혁신이나 사고 전환을 통해 자영업자의 성공이 실현 가능한 것임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5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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