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832만원으로,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인 2007년 3.3㎡당 평균 981만원 대비 15.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하락세가 가장 심한 지역은 부산으로 지난 2007년 3.3㎡당 1093만원에서 올해 847만원으로 22.5% 하락했으며 뒤를 이어 대전 -19.4%, 인천 -19%, 대구 -17.8%대 하락율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2007년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대를 유지했던 지역은 서울(1805만원), 인천(1213만원), 부산(1093만원), 경기(1052만원) 등 4곳이었지만 MB정부 출범 5년만인 올해 서울지역을 제외하고 인천·부산·경기 지역 모두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 114 시장분석팀 과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및 2010년 유럽 재정위기 여파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바닥을 면치 못했다"며 "신규 분양 역시 경제 악화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동반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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