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2016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 자잔경제도시에 1일 약 4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정제하는 정유플랜트 및 석유제품 저유·출하 터미널을 신설하는 매머드급 사업으로 SK건설은 총 7개 시공패키지 중 9번 패키지를 EPR(설게·구매·시공)방식으로 수주했으며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자잔경제도시 프로젝트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사우디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 여의도 면적 13배에 달하는 108㎢ 부지에 ▲정유시설 ▲발전소 ▲산업항만 ▲상업시설 ▲주거단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 9월 싱가포르 전력구공사(4600억원)를 비롯해 쿠웨이트 변전소(5200억원) 공사에 이어 태국 UHV정유플랜트(4400억원), 터키이스탄불 해저터널공사(4200억원) 등 초대형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으며 내년 초까지 중동·동남아·북미·남미 등에서 총 5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플랜트 인프라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내년 초까지 해외현장에서 5조원이 넘는 신규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가 FEED(기본설계)와 EPC(설계 구매 시공)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공사 수주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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