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북한강자전거길이 완공됐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자전거길 만남의 광장(운길산역)에서 남양주시·가평군·춘천시 관계자 등과 북한강자전거길 개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경춘선 폐철도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강원지역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35km를 잇는 이번 북한강자전거길 조성으로 총연장 150km의 북한강 종주노선이 마무리됐다. 이 자전거길은 경기 남양주시 북한강철교에서 가평군 대성리, 자라섬, 강촌역을 지나 춘천 의암호까지 이른다.



이번 북한강자전거길 개통으로 한강자전거길(63km), 남한강자전거길(143km) 등 한강 유역 총 356km 자전거길이 조성됐다.



▲ 7월11일 관계기관 업무협약식(가평군청 자료)
행정안전부는 북한강자전거길 조성을 위해 지난 7월11일 가평군청에서 국토부·환경부·산림청, 경기도·강원도, 남양주시·가평군·춘천시 등과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착공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북한강자전거길 개통으로 가평 대성리, 자라섬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개통 1주년 만에 40만 이상이 찾은 남한강자전거길(143km)은 지역 상권 매출이 평균 28% 이상 성장한 것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