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클로 아카데미 정비 강의실과 강좌(바이클로 자료)
페달족(자전거 수요자)이 27일 통계청 7대 블루슈머에 올라 자전거 전문매장·수리점·정비전문학원이 불황 속 유망직종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자전거 전문교육기관, LS네트웍스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제3기 전문가 과정' 전형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자전거산업 관련 창업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강좌를 무료 진행한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지난 한 주간 실시한 3기 과정에 52명(16명 모집)이 지원한 것. 다양한 연령의 지원자가 몰린 배경에는 자전거 직종이 갈수록 유망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 등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3기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총 80시간) 진행되며 매장 창업 및 운영이론, CS교육, 자전거 정비, 자전거 라이딩 등을 다룬다.



특히 제3기 강좌 이튿날에는 아카데미가 배출한 수료생이 첫 자전거 매장을 열어 3기 수강생들에게 동기부여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LS네트웍스 바이클로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의 자영업 업종 선택 폭이 좁아지고 있고 취업준비생들 또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들이 유망직종인 자전거 관련 산업에 진출하는 데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 관련 창업·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9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 교육기관이다. BMX(묘기자전거) 유소년팀 운영, 녹색자전거열차 행사지원 등을 통해 자전거 문화의 선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