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웨이는 경찰로부터 보유 중이던 고객 미수금내역 등 자료 일부 198만건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비데 등 코웨이가 취급하는 제품 가입자 198만명의 성명·전화번호·주소 등이다. 코웨이 가입자가 총 350여만명이니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 수다.
경찰은 코웨이 영업직 직원 1명이 지난해 6월 말 고객 정보를 취합해 빼냈고 전산망 침입에 의한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해 12월14일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 6일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그나마 (유출된 정보 안에는) 주민번호나 그 외 고객들의 금융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아 다행"이라며 "해킹에 의한 피해도 아닌 만큼 조기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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