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로 자신감을 손꼽는다. 이식 후 색깔과 성장속도, 곱슬거리는 정도까지 본연의 모발 성질이 그대로 유지되기에 자연스러움에 더해 그동안 탈모로 겪었던 스트레스와 외모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모발이식의 성공적인 결과와 심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얼굴형과 모발의 양 그리고 탈모진행 정도를 고려해 디자인하고 이식방법 및 이식할 모발의 양을 결정해야 한다.
비교적 모낭을 적게 이식하게 된 경우와 더불어 진행형 탈모를 가지고 있다면 모발이식을 받은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는 탈모가 진행되고 수술 후 듬성듬성 자란 모발 탓에 모발이식의 효과를 볼 수 없어서다.
또 모발이식 방법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단순히 절개식과 비절개식에 따른 수술 방법의 차이인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이용함으로써 부작용을 낮추고 생착률을 높이는 것에 일조하고자 함이기 때문이다. 어떤 모발이식 수술이든지 이식한 모발은 2주간의 생착기간을 거쳐 일반적으로 80%의 이식모가 탈락현상을 보인다.
그리고 3개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모발이식의 효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미용적 효과는 6개월 이후부터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성급히 모발이식의 결과를 판단하고 수술의 성공여부를 결정짓기보다는 집도의의 지침에 따라 올바른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탈모관리에 힘쓴다면 아무런 염려 없이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모발이식수술의 결과는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와 비례한다고 봐야 하는 만큼 수술 결정 시 해당 병원에 대한 후기 및 평가를 살펴보고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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