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골프시즌인 덕분에 많은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향후 매도·매수 비율에 따라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수록 저점 매수세는 점진적으로 누적된다. 매매자들은 매수 시점을 정함에 있어 이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또한 차별화된 혜택의 신규 골프장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골프장들이 추가로 제공하는 회원서비스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초고가대는 간헐적인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로 보합에 머물고 있다. 경춘권의 가평베네스트는 보합에서 매수세가 대기 중이다. 용인권의 남부는 매물 없이 매수세가 구체화되면서 호가 상승했다. 곤지암권의 렉스필드는 매물이 누적되면서 하락했고, 남촌과 이스트밸리는 변동이 없다.
고가대는 하락한 종목에 매수 문의가 늘고 있으나 시세 변동은 크게 없다. 용인권의 아시아나는 보합에서 매수 주문이 늘었고 화산은 매물이 추가되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신원은 최종가보다 높은 매물이 나와 대기 매수세와 호가 조율을 거치면서 상승했다. 강북권의 비전힐스는 보합에서 높은 분양가의 매수 주문이 추가됐고, 서울은 계속된 약세에 실망한 회원들이 매도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 경춘권의 마이다스밸리는 정회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말 예약도 가능한 주중회원권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중가대는 매도세가 다소 강화됐다. 용인권의 기흥은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며 하락했고, 남서울은 매수세의 구체화로 상승했다. 뉴서울과 팔팔도 상승했지만 전고점 시세의 매물들은 여전히 소진되지 않고 있다. 여주·이천권의 뉴스프링빌은 매도에 비해 매수 주문이 부족해 보인다. 비에이비스타는 주중에 4인 그린피가 면제되는 주중 무기명회원권의 인기가 높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문의가 줄었고, 서서울은 누적 매물이 소진되지 않아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곽권의 발리오스와 제일은 하락을 멈추고 시세를 지켰다.
저가대는 거래량은 꾸준하나 여전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권의 수원과 한성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양지파인, 한원, 플라자용인 등은 낮은 시세의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여주·이천권의 솔모로는 상승세, 여주는 하락했고, 이포는 보합세다. 강북권의 몽베르와 필로스도 보합세, 서울 외곽권의 인천국제는 전고점 매물이 누적돼 있다.
지방권은 시장 전체적인 부정적인 견해로 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운 형국이다. 충청권의 천룡은 이용 목적의 법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했고, 우정힐스는 전고점 매물이 누적된 가운데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저가대의 도고와 유성은 매수 주문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 에머슨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원권의 라데나와 엘리시안강촌은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저점 매물을 소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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