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사람 사이에 있다. 재판정에서 밝혀야 하는 것은 법조문 이전에 사람들의 다친 마음인 것이다. 법률과정은 재판결과에 관계없이 치료이기 때문에 법조인이 의사라는 역설이 어색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치유’를 통해 사람들의 삶이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궤도로 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 수많은 소송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도 이점일 것이다. 법은 권리 다툼이 아니라 치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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