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48포인트(0.57%) 내린 1989.57로 마감했다. 전체 거래량은 3억1950만주, 거래대금은 3조588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가 하락한 것은 장 초반 미국 소비지표 부진 및 유로존 실업률 악화 등 글로벌 지표 악화로 인해 기관과 외국인, 프로그램이 모두 매도세를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68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억원, 42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406억원 순매수했지만 비차익에서 304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합계 300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텔레콤, NHN이 1% 이상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LG화학, 현대중공업은 상승세였다.
국내 경기부양책과 금융중개 기능 회복 등 대출 성장세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은행업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관련주는 뱅가드 물량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더불어 엔저 진정 등에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전력 관련주는 전력 수급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했다.
LG패션, 한섬 등 섬유의복 관련주 또한 민간소비와 업황 침체가 계속되면서 매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26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81개였다. 보합은 4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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