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 광주하계U대회' 남북단일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회의를 열고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민간 차원의 역략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2015광주하계U대회 주제인 에픽(EPIC)의 핵심분야인 평화대회(Peaceversiade)를 실현하기 위한 남북단일팀 구성은 UN협력사업과 함께 민간분야 지원추진 주체로서 추진위 등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
 
추진위는 2015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남북평화 분위기 조성 활동, 종합대회 사상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종교계와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 언론계, 여성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주요인사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운태 시장과 조비오 광주남북교류협의회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남북단일팀 구성계획 수립과 집행, 북한선수단과 응원단 참가 계획 등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민간차원의 노력과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북관계가 개선될 때까지 제3국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단일팀 구성 협의에 앞서 민간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실무접촉과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실무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차원의 남북단일팀구성 추진위원회 출범은 2015 하계U대회 성공 개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남북평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