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오리엔탈 스타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ORIENTAL STAR INTERNATIONAL INVESTMENT LIMITED) 등 4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정현 전 회장은 창업주인 아버지 오주언 전 회장으로부터 2002년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SSCP는 전자제품 코팅소재·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매출 수천억원을 기록하던 중견기업이었으나 무리한 신규사업 추진 등으로 지난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당시 업계에서는 부도에 따른 SSCP의 손실액을 최대 35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오 전 대표는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한편 뉴스타파가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김기홍 노브랜드 회장, 박효상 갑을오토텍·동국실업 대표 등 중견 기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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