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 ‘파사트 TDI 디젤’이 리터당 33km에 달하는 연비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26일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는 폭스바겐의 자체 실험결과 ‘파사트 TDI 디젤’이 세계 최고의 연비를 지닌 자동차로 공식 인정돼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연비 실험은 자동차 전문 블로거인 웨인 저드와 엔지니어인 밥 윈저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3년형 파사트 TDI 디젤을 타고 6월7일 버지니아 주 헌던에 위치한 폭스바겐 미국 지사를 출발해 약 2주 동안 미국 48개 주를 돌고 지난 24일 복귀했다.


실험 결과 웨인 저드와 밥 윈저는 104.94갤런(약 397ℓ)의 연료로 8122마일(1만3071km)을 주행했다. 이번 실험으로 측정된 연비는 78mpg(약 33km/ℓ)였는데, 이는 폭스바겐이 가지고 있던 2009년 자체 연비기록 67.9mpg(약 29km/ℓ)을 경신한 것이다.

새 자체측정 연비는 미국환경보호청(EPA)의 공식연비인 43mpg(약 20km/ℓ)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네스북은 실험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파사트 TDI는 EPA 기준 1갤런(3.78ℓ)당 43마일(69.2km)의 연비로 한번 주유하면 최대 795마일(1280km)을 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