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 EG 사장은 2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주주에 대한 관심보다는 사업의 성장성을 중심으로 봐달라며, 오는 2020년에 매출 5000억원을 기록하겠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는 EG의 모태기업인 삼양산업의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EG 주식 28.67%(215만323주)를 보유, 최대주주로 있다.
이날 문 대표는 간담회에서 "EG는 중소기업이지만 고급산화철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27년의 사업경력을 통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이어 현재 진행중인 신규사업 3가지를 발표했다.
첫번째 신규사업은 10㎛(나노미터) 크기의 고체입자 형태의 집합체를 분쇄·저장·이송·계량/제어하는 모든 기계 설비 및 플랜트를 통칭하는 분체설비사업이다.
문 대표는 "이 사업은 EG가 지난 27년간 쌓아온 분체설비 운전 노하우를 가지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후원을 받아 현재 기술을 이전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사업은 타티늄 스크랩 재활용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티타늄 스크랩을 잉곳 형태로 제조하는 소재사업이다.
세번째 사업은 토양 정화사업으로 일본의 토다공업에서 선진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표는 "신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자금조달은 필요 없다"면서 "티타늄 스크랩의 경우도 30억원 규모면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연말에 영업이익이 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업이익 목표치는 65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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