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속적인 납부독려에도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 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 강제견인한 자동차를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일반시민에게 직접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압류자동차 인터넷 공매의 입찰기간은 7월2일부터 9일까지며, 공매하는 차량은 125대다.
공매 자동차는 BMW750, 아우디를 비롯해 에쿠스, 그랜져, 체어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량이 포함돼 있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압류 자동차 공매를 연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592대를 매각해 21억원의 체납세금을 정리한 바 있다. 금년에는 600대를 매각해 8억50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압류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상태는 입찰기간 동안 인천보관소 등 전국에 있는 자동차보관소를 방문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세금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는 비양심 상습체납자와 무적차량에 대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자동차 강제견인 및 공매를 통해 반드시 체납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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