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청암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암과학펠로십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2009년에 시작된 기초과학자 육성사업이다. 해외유학 대신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4개 기초과학 분야의 신진교수·박사후연구원(post-doctor)·박사과정생을 매년 30명 선발해 2~3년간 최대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청암과학펠로십 5주년을 맞아 학문별로 진행해오던 기존 학술교류회를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4개 학문을 통합한 청암과학심포지엄으로 진행했다. 또한 펠로 간 연구성과 발표와 수준 높은 토론으로 구성된 폭넓은 교류의 장을 제공, 과학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물리학 위원장인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생명과학 위원장인 노정혜 서울대 교수, 수학 위원장인 민경찬 연세대 교수, 화학 위원장인 김병현 포스텍 교수 등 선발심사교수 12명, 1~4기 펠로 80명 및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준양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첫 회를 맞은 청암과학심포지엄이 앞으로도 연륜을 쌓아가면서 창의적인 지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암과학펠로들이 기초과학 연구의 저변을 넓혀 과학한국을 이끌고 나아가 노벨과학상 수상자도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