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압구정의 많은 성형외과 모두 열심히 진료하고 발전을 위해 연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가끔 '성형외과는 믿을 수 없다'라며 몇몇 몰상식한 병원이 TV프로그램에 고발되기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근거 없는 소문도 적지 않기에 피해를 보는 병원들도 있다.
안전한 수술법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성형외과들의 운영방침은 환자들에게 더 멋지고 조화로운 얼굴,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 이에 맞춘 필자가 생각하는 환자들을 위한 성형외과의 올바른 운영방침은 이러하다.
먼저 기본적인 안전을 위한 운영방침이 필요하다. 요즘은 어떤 수술법이 뜨고 있으니 이에 발맞춰 뜨는 기기를 구매하고, 마취과 원장도 없는 병원에서 수면 마취로 수술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술 장비 중 특히 레이저 장비는 뜨고 지는 것이 있는데 환자들이 찾는다고 해서 무작정 구매할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장비인지 의사가 판단해야하며, 마취는 마취과 의사가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의 선택은 의사와 환자가 해야 한다. 환자가 수술을 더 많이 하게 되면 상담직원에게 그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병원이 있다.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보상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수술 추가에 따른 인센티브 방식은 환자에게 위험하다. 따라서 환자에게 병원소개 및 안내를 하는 것은 상담 직원이 해야 할 일이지만 환자의 진단과 상황에 맞는 수술을 설명하고 결정하는 것은 의사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수술법을 소개해야 한다. 압구정 지하철역에는 수많은 병원 광고를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여러 가지 수술 이름이 붙어 있는데, 문제는 이름이 아닌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수술법인가 하는 것이다. 심지어 기존 수술과 무엇이 다르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다고 답하는 의사들도 있다.
따라서 홍보를 위한 수술명 보다는 의학적 근거를 갖추고 기존의 수술법 보다 더욱 발전하였을 때, 환자들이 이를 쉽게 알 수 있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혼란을 줄이는 방법일 것이다.
필자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환자의 만족은 수술법뿐만 아니라 병원의 운영 방침이 튼튼해야 채울 수 있다는 믿음은 바꿀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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