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매 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삼성사장단.
삼성그룹은 10일 사장단회의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사장단 전원이 반소매 셔츠 차림으로 출근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 하절기 국가 전력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삼성은 6~8월 피크시간대(오후 2~5시) 사무실 실내온도를 28℃로 상향 조정하고, 조명을 70% 소등하는 등 8월말까지 사업장별로 3~20% 절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앞서 6월부터 노 재킷, 노 타이, 반소매 등 직원 하절기 복장 간소화를 실시중이다. 단 라운드 티나 반바지, 민소매, 샌들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은 자제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