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외여행 수요와 한류열풍으로 올해 상반기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국제 여객·화물 운송 등 항공교통량이 28만5000로 지난해 동기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통량은 고유가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05년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한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늘어나 최근 10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국제선 교통량은 작년 상반기 15만3000대에서 올해 상반기 16만7000대로 9.64% 늘었다. 국내외 해외여행 수요 증가의 힘이 컸다.

국내선은 9만9000대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국제선이 가장 많은 인천공항 교통량은 13만5000대로 10% 증가했으며 제주공항은 3.88%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제성장과 동북아 항공수요 등을 고려할 때 국제선 중심의 항공교통량 증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