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해 임단협 노사 잠정협의안이 지난 9일 열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5.13%로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일 제26차 교섭에서 ▲임금 9만7000원(호봉 승급분 포함 기본급 대비 5.14%)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또 수당 1인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5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00억원 상당 구입(1인당 20만원 지급), 5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 등에도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노사가 지난 5월28일 임단협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연 후 교섭을 벌인 지 100여일 만에 이뤄낸 것이다. 노조는 교섭과정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1·2조 근무자별 2∼4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여 차량 5만191대를 만들지 못해 약 1조225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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