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우윳값 인상에 구두 합의하고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리터당 200원 선에서 우윳값을 인상하기로 했다.
원유가격이 리터당 106원 인상됐고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올랐다는 게 이유다.
예정대로라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26일을 전후로 매일유업의 1리터짜리 흰우유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350원에서 2550원으로 오르게 된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달 8일 리터당 250원 인상을 시도했으나 유통업체들이 수용하지 않거나 올렸던 가격을 도로 낮추면서 무산된 바 있다.
서울우유에 이어 매일유업까지 우윳값 인상안을 확정하면서 남양유업과 빙그레 등 다른 유제품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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