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문제를 환기하고 인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장애, 외모, 이주, 비정규직, 성폭력, 성적지향, 임신 출산, 취업, 아동 청소년, 개인정보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영화로 만들어왔다. 2012년 인권영화 <범죄소년>은 전과를 이유로 한 차별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범죄소년’은 죄를 범한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자를 의미하는 법률용어인데, 영화는 이러한 ‘범죄소년’ 대다수가 빈곤으로 인해 단순 범죄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연출을 맡은 강이관 감독은 3~4개월간의 소년원 취재를 통한 사실적인 구성으로 전과자를 대하는 우리의 편견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인권위 특별 시사회에는 <범죄소년> 영화상영 후 강이관 감독, <불편해도 괜찮아> 저자 김두식 교수와의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범죄소년>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타이페이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오는 11월 국내 주요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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