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케미가 카페풋루스 부산점에서 실내악 호흡을 맞추고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부산 가을바다를 배경으로 도심형 이동수단, 만도풋루스가 음악여행을 떠났다.



한라마이스터는 12일 해운대구 카페풋루스(Cafe Footloose) 부산점에서 초청고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만도풋루스와 함께하는 금난새의 즐거운 실내악 여행'을 개최했다.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해설과 함께 내한 공연 중인 '듀오 케미(Duo KeMi)'의 기타와 바이올린의 이색 선율을 전했다. 듀오 케미의 야콥 켈러만(기타)과 다니엘 미그달(바이올린)은 바흐, 슈베르트, 파가니니, 그리고 피아졸라까지 색다른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스웨덴 뮤지션이다.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실내악 콘서트 중 재치 있는 해설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실내악 여행에 앞서 금난새는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오늘 이 자리 역시 쉽고도 즐거운 음악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듀오 케미는 이날 절제된 톤과 리듬으로 '루마니아 민속 무곡(바르톡)', '무어인의 의상(파야)' 등의 스페인 민요, '탱고의 역사(피아졸라)' 등으로 청중을 가을 음악여행에 젖게 했다.



통근 목적으로 만도풋루스를 현장 구입한 김영석(31·경남 거제)씨는 "일반 매장에서 이런 격조 높은 음악을 만날 줄 생각도 못했다. 가족과 함께 하니 더욱 기쁘다"면서 "만도풋루스는 마크 샌더스의 디자인과 세계 유명 디자인상, 하이브리드시스템, 접이식, 그리고 새로운 이동수단이라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고객 및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만도풋루스가 표방하는 '자유로움'과 '삶의 여유'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난새 실내악 콘서트가 한창인 카페풋루스 부산점에 외부 전시된 만도풋루스/사진=박정웅 기자
한편 만도풋루스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카페풋루스 신사점에서 '금난새의 즐거운 실내악 콘서트' 2차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에코 스트링 퀄텟'이 깊이 있는 선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