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는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 공모 누적 판매액이 지난 8월2일 첫 판매 이후 약 3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는 수익달성 여부에 대해 다수의 기초자산 중 하락률이 큰 종목을 기준으로 관측하던 스텝다운 구조를 기초자산 가격변동률의 평균값으로 바꿈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춘 상품으로, 출시 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독자적 판매권한인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가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다른 특징은 상환 조건을 평균값으로 잡는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스텝다운형의 조기상환 조건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라고 할 때, 기초자산 중 한종목은 최초기준가격의 105%로 5% 상승하고 다른 한종목은 최초기준가격의 95%로 5% 하락해 있는 경우 최초기준가격의 100%를 달성하지 못한 종목이 있어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2in1 스텝다운형의 경우 105%와 95%의 평균값인 100%이므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이는 기초자산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향후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두 기초자산 각각의 가격변화율의 평균으로 상환을 관측하는 2in1 스텝다운 ELS가 일반 스텝다운 ELS보다 상환가능성이 높고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 이외에도 2011년 ‘K.O 조기종료 ELS’, 2012년 'Safezone Stepdown ELS’로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장은 “ELS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는 상품”이라며 “201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대한 선호가 커진 상황으로 2in1 스텝다운 ELS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중화시키려는 목적에서 고안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