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기업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등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경남기업은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500억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1500억~200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경남기업 주가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장과 더불어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2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고 이달 말까지 약 500억원, 올해 말까지 약 2650억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경남기업은 향후 9000억원 규모의 이랜드마크 건물을 매각해 이상의 차입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2009년 1월에도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2011년 5월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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