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5일 캐나다 홀랜드대학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졸렌 챈 홀랜드대학 국제학생 매니저는 “한국 간호조무사들의 캐나다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과 취업, 영주권 취득을 지원하겠다”며 “캐나다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후에는 간호대 편입을 통해 캐나다에서의 활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순심 간무협 회장은 “1960~1970년대 서독 파견 간호조무사 약 5000명 중 1000여명이 캐나다로 넘어가면서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간호조무사의 우수한 능력은 이미 검증됐고 이들의 캐나다 진출에 있어서도 홀랜드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강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에는 학생, 강사, 커리큘럼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 및 협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캐나다 간호체계의 벤치마킹을 시도하는 것은 오는 2018년 시행되는 간호인력체계개편안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 행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