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9일 전국철도노조가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열차의 안전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전직원 비상근무를 선포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종합상황실, 비상수송상황실로 나뉘어진다. 철도노조와의 협상부터 열차운행 조정, 대체인력 투입, 안전대책 수립 등 비상수송대책 전반을 총괄지휘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경영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장과 홍보문화실장, 인사노무실장 등이 참여한다.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대·내외 홍보 및 노사교섭 업무를 책임진다.
비상수송상황실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기술본부장과 안전본부장, 여객본부장 및 수송조정실장, 관제실장이 참여해 파업 기간 동안 열차 비상안전대책 및 수송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감사실장을 중심으로 기동감사반도 가동된다. 기동감사반은 파업에 동조하지 않은 직원에 대한 노조의 집단 따돌림 등을 대비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채증 활동을 펼치는 한편 파업으로 인해 흐트러질 수 있는 복무기강을 세우는 역할을 맡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국민의 불편만을 가중하는 불법파업을 강행한다면 결국 불필요한 희생만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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