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현 회장의 재소환 일정을 공개하고 조사를 마무리 한 후 현 회장과 그룹 경영진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지난 7~9월 그룹 지주회사인 ㈜동양의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초부터 1년6개월 동안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통해 담보 없이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 등 계열사에 1조5621억원 상당을 대출해주는 등 계열사에 대한 편법 지원을 지시·묵인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동양그룹은 동양네트웍스를 매각할 것처럼 공시하고 삼척화력발전소 매각설 등을 흘려 기업어음 판매에 활용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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