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DI 라이센스 취득은 지난해 12월31일 신청서를 접수한 후 약 1년 만이다. 현지 금융당국 라이센스 심사에 통상 1년6개월에서 2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번 호주 현지법인의 지점 전환은 기존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한도 제약에서 벗어나 ▲모행으로부터 원활한 자금지원 ▲모행의 신용등급을 이용한 현지 자금조달 ▲현지 외국계은행으로서 수신업무 추가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구조 개선을 통한 상품경쟁력 제고 및 영업력 확장이 기대된다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 시드니지점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호주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계 은행으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고객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현지기업에 대해 더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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