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랙베리는 "폭스콘과 5년간 전략적 제휴를 맺어 앞으로 폭스콘의 인도네시아와 멕시코 공장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스마트폰의 지적재산권은 보유하고 품질보증도 내주지 않기로 했다.
블랙베리는 뛰어난 보안성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 기업 고객에게 인기가 높았지만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등에게 밀려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이에 2008년 6월 830억달러였던 블랙베리의 시가총액은 현재 38억달러로 대폭 줄었다.
블랙베리는 지난 3분기에도 44억달러(주당 8.37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12억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27억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팩트셋 전문가의 예상치인 15억9000만달러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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